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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호른을 비춰주는 두개의 호수카테고리 없음 2021. 12. 25. 01:22
고트너 그라트에서 걸어내려오다보면 마터호른을 비춰주는 두개의 호수를 만나게 됩니다.
이건 좀 아래있는 호수...
전날 비가 왔었다는게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진짜 초대박의 날씨... (정작 체르마트 숙박한날은 전날이었다는게 함정 ㅠ.ㅠ...)
수네가를 비롯한 다른 뷰 포인트들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아쉬움을 남겨야 다시오게 된다며 ㅋㅋㅋㅋ
실컷 체르마트에 갔다가 비소식에 들른 몽트뢰.... 여기도 참 멋지긴 한데 이상하게 사진빨은 잘 안받는 동네같은 ㅎㅎ
몽트뢰의 레만 호수가에 있던 작품(?) 어린왕자 같긴 한데.... (아님말고 ㅎ)
비가 안온다는 소식에 들렀던 베른...
마지막날 항공편때문에 취리히에서 1박을 해야했는데 거기서 뭐할까의 고민을 해결해 준(?) 라인폭포...
솔직히 나이아가라의 그것에 비교하면 많이 초라하지만... 그래도 은근히 수량이 많아서 꽤 웅장한 소리를 냅니다.
뭐 취리히에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들를만한 장소...